<앵커>
국방부는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특히 북한의 추가도발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잇습니다. 국방부 연결합니다.
김용태 기자, (네 국방부입니다) 새로 들어온 소식이 있습니까?
<기자>
연평도에서 포성이 멈춘지 이제 7시간 반정도가 지났습니다.
밤이 늦었지만 국방부는 여전히 합참을 중심으로 북한의 후속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아직 다행히 추가 교전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합참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 이후 위기 조치반을 즉각 가동했고, 전군은 비상 경계태세에 들어갔습니다.
합참은 북한의 해안포 사격으로 사상자 18명이 발생했다고 공식 밝혔습니다. 전사자는 2명, 중상자는 6명, 경상자는 1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해병대 관계자는 부대 이곳 저곳에 동시다발적으로 포탄이 떨어졌고, 병사들 숙소 근처에도 여러발이 떨어져 사상자가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애초부터 해병대 연평부대의 주둔지를 겨냥한 것으로 보입니다.
민간인도 3명이 다쳤습니다. 그러면서 합찹은 우리군도 80여발의 강력한 대응사격을 북한 개머리, 무도 기지를 향해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두 곳의 북한 해안포 기지 주변도 상당한 피해가 예상된다고 합참은 말했습니다. 하지만 대응사격은 13분 뒤에 이뤄져 적절한 대응이었는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잇습니다.
군은 현재 북한의 추가도발을 억제하고 사태를 안정적으로 수습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북한에 대한 감시,정찰활동도 강화했습니다.
합참은 또 북한의 사격은 우리군의 호국훈련에 대한 반발이 아니라 의도된 도발이라면서 유엔헌장과 정전협정 위반이라고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또 무방비 상태인 민간인에 대한 비 인도적 만행이라는 점을 분명히 지적했습니다. 오늘 오후 3시 41분 이후 연평도는 현재 소강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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