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후계자 김정은(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이 평양 시내에 위치한 김일성종합대학 부속 평양의 학대학과 룡성식료공장을 현지지도(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3일 전했다.
중앙통신이 시찰 날짜를 밝히지 않았으나 김 위원장의 현지지도 소식을 하루나 이틀 뒤에 전하는 것이 북한 매체의 관행이다.
따라서 북한군이 연평도에 해안포을 쏘아댄 이날 시찰하지는 않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김 위원장은 평양의대에서 "선진 의학기술을 연구하고 받아들이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여야 한다"고 지시한 뒤 교수들과 기념사진을 찍었고, 룡성식료공장에서는 신설된 간장직장(생산라인)을 둘러보고 만족감을 표시했다고 중앙통신이 밝혔다.
이번 시찰에는 정치국 위원인 김국태(당 겸열위원장 겸직), 최태복·홍석형(당 비서 〃), 김경희(당 부장 〃)와 정치국 후보위원인 장성택(국방위 부위원장 〃), 박도춘·최룡해·태종수.문경덕(당 비서 〃), 주규창(당 부장 〃), 박정순(당 조직 지도부 제1부부장 〃) 외에 국방위 국장인 현철해·리명수가 동행했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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