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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언론, 북 우라늄 시설에 관심 고조

북한의 우라늄 농축 설비 공개 파문 이후, 중국 정부는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지만 중국 언론들은 이 문제를 집중 조명하기 시작했습니다.

상하이 유력 일간지인 동방조보는 중국이 북한의 우라늄 문제에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가 세계적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군축 전문가인 푸단대학 국제문제연구원 션딩리 부원장은 중국의 적극적 중재하에 이제 막 천안함 위기에서 벗어난 북한이 이번과 같은 강경 조치를 취한 것은 북한이 바라는 경제 개선을 더욱 어렵게 할 것이라며 이해하기 힘들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반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는 푸단대학 북한전문가 스위안화 교수의 인터뷰를 통해, 북한이 미국을 협상 테이블로 불러들이기 위해 우라늄 농축 시설을 공개했다고 분석했습니다.

관영 신화통신은 미국의 전술 핵무기를 한반도에 재배치하는 문제를 검토하겠다는 김태영 국방장관의 발언을 신속히 보도하는 등 관련 내용을 사실 위주로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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