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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즈워스, "북한의 우라늄 농축, 심각한 도발행위"

<앵커>

한미 두나라 대표들은 오늘(22일) 긴급 회동을 갖고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보즈워스 미국 대표는 북한의 우라늄 농축은 심각한 도발 행위라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지성 기자입니다.



<기자>

방한중인 보즈워스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오늘 오전 6자회담 우리측 수석대표인 위성락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과 조찬 회동을 가졌습니다.

이어 김성환 외교장관을 만나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보즈워스 대표는 북핵 문제는 지난 20년 동안 다뤄온 매우 어려운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의 우라늄 농축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것으로 심각한 도발 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

[보즈워스/미국 특별대표 : 북한의 이런 행동은 매우 실망스러우며 일련의 심각한 도발 행위입니다.]

그러나 북한의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을 사전에 알고 있었던 만큼 위기 상황은 아니라면서 관련국들의 공조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한미 두 나라는 북한이 대화 국면에서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 우라늄 농축 시설을 공개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보즈워스 대표는 오늘 오후에는 일본, 내일은 중국을 잇따라 방문해 북핵 문제 공조 방안을 논의합니다.

위성락 본부장도 오늘 오후 중국을 방문해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 한반도사무 특별대표를 만날 계획입니다.

이런 움직임은 6자회담 의장국인 중국을 설득해 북한을 압박하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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