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전략기획실을 부활시키면서 연말인사와 조직개편에 재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현대차 등 다른 대기업들 역시 올해 말 대대적인 정기인사를 단행할 전망입니다.
이건희 삼성 회장이 조직개편과 인사를 직접 진두지휘하면서 대규모 연말인사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먼저 지난 19일, 이재용 부사장의 사장 승진이 공식 발표됐습니다.
곧이어 과거 전략기획실 형태의 컨트롤 타워 부활과 함께 총괄책임자로 김순택 부회장이 임명됐습니다.
여기에 이학수 고문의 퇴진 등 고참 최고경영자의 연쇄 퇴진 시기가 겹치면서 세대교체도 절실한 상황입니다.
실제로 그룹 차원에서 발탁 인사를 늘리도록 하면서 유능한 젊은 부장들이 임원으로 가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이 인사에 힘을 모으면서 현대차나 LG, SK 그룹 등도 큰 폭으로 연말 정기인사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현대차그룹은 '정의선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수혈된 젊은 임원들에 대한 옥석 가리기를 진행합니다.
현대건설 인수 실패에 따른 문책이 이번 현대차 인사의 관건입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약세를 보인 LG전자의 경우 실적 개선을 위해 인력을 재배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SK그룹은 석유와 화학사업이 분사하면서 대규모 조직 개편을 할 것으로 보여 재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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