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들어 은행 예금금리가 물가상승률에 못 미치는 '마이너스 금리'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국민, 신한, 우리, 하나 등 4대 시중은행의 1년만기 정기예금 최고금리는 연 3%대 중반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1%였던 점을 고려하면 실질금리는 마이너스인 셈입니다.
이런 가운데 대출금리는 기준금리가 두차례 올랐지만 다시 내려 인상 전 수준으로 되돌아갔습니다.
신규취급액 기준으로 국민은행의 코픽스 연동 대출금리는 지난 7월 3.76~5.16%에서 지난 9월 3.91~5.31%로 올랐다가 다시 3.76~5.16%로 하락해 기준금리 인상 전 수준으로 복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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