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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의 허파' 곶자왈, 기차 타고 즐겨요

<앵커>

제주의 허파라고 불리는 곶자왈을 기차를 타고 둘러볼 수 있는 생태 공원이 제주에 들어섰습니다.

서주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경적 소리와 함께 기차가 출발합니다.

레일을 따라 이동하자 나무와 풀들이 우거진 수풀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제주의 허파로 알려진 곶자왈입니다. 

[김혜옥/전북 고창군 : 직접 우리가 체험을 하면서 보니까 기분이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맨날 보던것 또 보고 했는데 새로워서 좋고요.]

기차가 지나는 이곳 교래 곶자왈은 열대식물과 한대식물이 공존하는 곳으로 각종 희귀동물의 서식지로도 유명합니다.

곶자왈을 활용한 관광지가 조성된 것은 물론, 레일을 달리는 기차가 제주에 들어선 것도 이번이 처음입니다.

기차 레일은 총 길이 4.6km로, 중간 역에 내리지 않을 경우 완주까지 50분 가량이 소요됩니다.

특히 중간 중간 갖가지 테마로 이뤄진 역마다 5대의 기차가 30분 간격으로 운행되기 때문에 관광객들은 원하는 곳에 내려 시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강민솔/인천시 부평구 : 처음 와보는데요. 곶자왈이라는 곳에 와서 보니까 공기도 좋고 직접 걸어보니까 경치도 좋고. 좋은 것 같아요.]

[박익진 부장/에코랜드 : 원래 소나 말이 다녔던 도로에 한해서 레일을 깔았습니다. 그리고 기관차 행진도 국내에 들여오며 개조를 해서 친환경적으로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생태의 보고로 불리는 곶자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곶자왈 기차 여행이 제주 관광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JIBS) 서주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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