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OECD가 세계경제 성장 전망을 발표했는데, 내년 상황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세계 경제나 한국 경제 모두 올해보다 전망치가 낮아졌습니다.
파리, 이주상 특파원입니다.
<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5월 전망보다 0.4% 포인트 오른 6.2%로 예상했습니다.
그렇지만 수출 증가가 둔화되고 산업생산과 기업투자의 증가세도 주춤하고 있다며, 내년 성장률은 종전 전망보다 0.4%포인트 내린 4.3%로 전망했습니다.
경제정책 운용과 관련해 정책금리 정상화와 환율 절상이 필요한 동시에, 높은 가계부채 탓에 금리가 오르면 소비가 크게 둔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다만 내년 하반기에는 5%대의 성장률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OECD는 이와 함께 내년 세계경제 성장률도 종전보다 0.3%포인트 내린 4.2%로 수정 전망했습니다.
OECD 33개 회원국 역시 내년엔 성장률이 2.3%로 낮아질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OECD는 당분간 하방 리스크가 상방 리스크보다 큰 상황이긴 하지만, 신흥국들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고 통화정책 기조가 완화되고 있어서 이런 성장세 둔화는 일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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