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치러진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4교시 사회·과학탐구 영역의 난이도에 대해 대다수 학원과 입시업체는 작년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평가했다.
◇사회탐구 거의 비슷 = 메가스터디는 사회탐구 영역의 난이도가 전반적으로 작년 수능과 비슷하거나 약간 쉬웠다고 분석했다.
이 업체는 "최근 기출문제의 유형이 유지됐고 고난도 문제에서 올해 6월·9월 모의평가에서 이미 출제된 소재를 많이 활용한 까닭"이라고 설명했다.
과목별 난이도는 윤리·법과사회·세계지리·경제지리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고 정치·근현대사는 다소 어려웠으며 경제·사회문화·한국지리는 조금 쉬웠던 것으로 분류됐다.
종로학원도 "윤리는 기존 출제경향을 답습해 평이했고 역사 교과군도 작년 수능과 비슷하거나 약간 쉬웠다. 지리교과군은 한국지리는 무난했지만 세계지리는 생소한 자료가 많아 체감 난이도가 높았을 것이다"고 했다.
대성학원도 정치·세계사·윤리·경제지리는 작년보다 어려웠고 경제·법과사회·세계지리·국사는 쉬웠으며 사회문화·근현대사·한국지리는 비슷한 수준이었다고 말했다.
비상에듀는 사회탐구 영역 난이도가 작년 수능과 비슷하거나 약간 쉽다고 했고, 이투스 청솔은 작년 수능이나 9월 모의평가와 같은 수준이라고 했다.
유웨이 중앙은 "전반적으로 작년보다 약간 쉽고 9월 모의평가보다도 쉬웠다. 특히 작년에 어려웠던 경제가 많이 쉬워졌다"고 평했다.
◇과학탐구도 작년 정도 = 메가스터디는 과학탐구 영역이 대체로 작년 수능과 비슷하거나 약간 쉽게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물리는 역학 단원에서 모의평가 기출문제를 활용한 문제가 많아 체감 난도가 낮을 것으로 전망했고, 화학도 대체로 평이하지만 정량적 문제가 다수 포함돼 계산 능력이 취약하면 다소 어렵게 느낄 것으로 내다봤다.
생물과 지구과학은 작년 수준이었다고 메가스터디는 덧붙였다.
종로학원도 작년 수능과 난이도가 전반적으로 비슷하거나 약간 쉬웠다고 평했다.
이 학원은 "과학탐구 Ⅰ과목의 난이도는 작년보다 화학만 약간 어려웠고 나머지는 비슷하거나 약간 쉬웠다. Ⅱ과목은 물리·화학이 약간 어려웠고 생물·지구과학은 비슷하거나 쉬웠다"고 분석했다.
대성학원과 비상에듀, 유웨이 중앙은 올해 과학탐구 영역의 난이도가 작년 수능과 비슷하고 9월 모의평가보다는 약간 쉬웠다고 평했다.
(서울=연합뉴스)
수능 "사탐·과탐 난이도 작년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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