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동에 위치한 리틀야구장.
안에서는 경기가 한창인데요.
행복나눔 야구대회 3, 4위전이 열리고 있는 현장입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 기업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행복나눔 야구교실.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스포츠 활동의 폭 넓은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아동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데요.
[양새싹/부스러기 사랑나눔회 간사 : 지역센터 아이들의 건강한 신체활동과 건전한 스포츠로서 다른 아이들과 동일하게 운동으로서 에너지를 분출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설립되었고요.]
이번 대회는 행복나눔 야구교실 친구들이 지속적으로 야구에 대한 흥미를 키워갈 수 있도록 또 그간의 실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인천, 경기 지역 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총 18개 팀이 출전.
오늘은 결승전이 있는 날인데요.
[이광훈/인천 상인천초 4학년 : 축구같은건요, 시간이 되면 바로 끝나는데 야구는 한순간에 점수가 바뀌고 해서요.]
[장지원/인천 만수북초 5학년 : 9명이 같이 하나가 돼서 운동을 즐긴다는 게 너무 좋아요.]
이제 잠시 후 최후의 우승팀을 가리는 경기가 시작될 예정인데요.
경기를 앞두고 몸풀기에 한창인 이 친구들이 바로 결승전에 오른 선수들입니다.
결승전이니 만큼 응원전의 열기도 대단합니다.
양팀 오늘 컨디션은 어떨까요?
[온누리·큰사랑 팀 : 실수만 안 하면 될 것 같습니다.]
[한우리팀 : 그건 해봐야 알죠!]
3년 동안 리틀야구단에서 활동해온 한우리팀과 올해 처음으로 야구동아리를 결성해 무서운 신예로 떠오른 온누리 큰사랑 야구팀의 대결!
코치 선생님들께서도 각오가 대단하십니다.
[노일우/한우리팀 코치 : 이기는 게 좋을거는 같은데 그래도 아이들이 즐기면서, 질서있는 상황에서 이기면은 좋을 거 같고요.]
[장영환/온누리·큰사랑팀 코치 : 경기의 우승을 다 떠나서 즐겁게 재미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멋진 시구와 함께 경기가 시작됐습니다.
던지고, 치고, 받고, 놓치고, 달리고, 구르고.
과연 오늘의 우승팀은 누구?
6회 말, 온누리·큰사랑팀의 공격이 실패하면서 승리는 한우리팀에게 돌아갔습니다.
[김동철/인천 후정초 4학년, 한우리 팀 : 너무 좋아요.]
[허정수/인천 용마초 5학년, 온누리·큰사랑 팀 : 졌지만 재밌었고 친구들이랑 우정이 더 좋아져서 활기차고 시상식도 하니까 기분이 풀려서 재밌었어요.]
한 마음 한 뜻으로 그라운드를 누볐던 행복나눔 야구대회!
내일을 향한 야구꿈나무들의 멋진 도전이 앞으로도 계속 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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