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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트렌드] 넥타이 아저씨 패션은 이제 그만

20대 중반 남성들을 주고객층으로 하고 있는 한 남성복 매장.

최근 들어 30~40대 남성 고객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이 매장에선 어두운 남색 자켓에 하얀 와이셔츠 정장에서 벗어나 다소 화려해 보이는 체크무늬 넥타이를 착용하거나 강렬한 원색 셔츠에 노타이 차림을 해서 세련미를 강조합니다.

[허준/남성복 매장 소장 : 증권가의 30~40대 층이 주로 방문하는데, 예전보다 지금이 트렌디하게 변화됐고. 셔츠로 살짝 포인트를 준다던지 넥타이 대신 스카프를 이용해서…]

비즈니스 캐주얼의 경우 구두, 넥타이, 셔츠 등 한 두 곳에 포인트를 살려 감각적이면서도 개성있는 모습을 연출합니다.

직장인이 선호하는 브랜드만 모아놓은 또 다른 남성복 매장입니다.

한 고객이 블레이저 자켓을 입고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지 거울에 비춰보고 있습니다.

실용적이면서 자신만의 멋을 살리고 동시에 능력 있는 직장인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주요 포인트입니다.

이같은 '멋진 아저씨' 패션은 "사회적 성공"과 "경제력"이 뒷받침돼야 하지만, 거꾸로 트렌디한 패션이 "성공한 사회인"의 이미지를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이재광/남성복 업체 관계자 : 이미지 메이킹이 연봉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13% 이상의 연봉을 올려준다는 리서치 결과가 있더라고요. 그만큼 사람들이 돈을 더 잘 벌고 싶어하고 조금 더 능력있는 직장인으로 보이고 싶어하는 이유 중에 하나로서.]

더이상 아저씨로 불리기를 거부하는 30~40대 남성.

이들의 세련돼 보이고 싶어하는 욕구와 노력 앞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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