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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수능 한파 없어요! …낮기온 15도 '포근'

<8뉴스>

수능일인 내일(18일)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큰 일교차에 대비한 옷차림이 필요하겠는데요.

입고 벗기 쉬운 얇은 겉옷을 여러 겹 입으시는 게 좋겠고요.

또 아침에는 짙은 안개가 예상돼 수험생을 데려다 주시는 분들은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서울 목동 기준으로 입실 시간은 3도 정도로 꽤 쌀쌀하겠는데요.

탐구 영역이 시작되는 오후 3시쯤에는 기온이 14도까지 큰 폭으로 올라 포근하겠고요.

시험이 끝나는 저녁 6시 이후에는 다시 10도 아래로 기온이 떨어지겠습니다. 

내일도 계속해서 맑은 구역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따라서 아침 안개가 걷히고 나면 오후에는 전국이 쾌청하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 3도, 내륙과 산간은 영하로 떨어지겠고요.

낮기온은 15도 안팎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금요일은 충남과 호남지방에, 토요일은 영남을 중심으로 비소식이 있습니다.

내일도 광저우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에는 덥겠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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