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창사 20주년 특집 '최후의 툰드라'(연출 장경수, 김종일)가 영화를 보는 듯한 영상 속에 현지의 자연과 삶이 투명하게 전달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다큐 사상 처음으로 전편 5D MARK2 촬영을 통해 내셔널 지오그래픽을 능가하는 영상미가 시청자들을 압도하고 실제 그대로의 툰드라 삶을 진솔한게 조명했다는 평가가 내려지면서 2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1부가 툰드라의 자연과의 공존, 토테미즘과 샤먼으로 짜여진 전체 스토리를 하이라이트 형식으로 보여줬다면 2부는 '툰드라의 아들'을 통해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툰드라인의 삶을 보여주고 그들이 왜 툰드라를 사랑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세상의 끝'을 뜻하는 야말. 시베리아 북서쪽에 있는 이 땅의 주인은, 툰드라에 마지막으로 남아 있는 순록유목민 네네츠 족이다.
태어나자마자 툰드라 대지를 이동하며 살아가는 네네츠 사람들은 대략 일곱 살이 되면 자기 썰매를 몰며, 순록 몰이를 한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네네츠 사람들. 그들의 가장 큰 선생님은 바로 툰드라, 대자연이다.
태어나자마자 일어서는 법을 배우는 순록 새끼처럼, 자신의 삶을 깨쳐가는 네네츠 소년의 강인한 생명력. 하지만, 툰드라의 아이들은 6살이 되면 도시로 나가 의무적으로 러시아식 교육을 받아야 한다.
변하는 가치관 속에서 이 아이들의 미래는 어떻게 변할까? 그리고 툰드라의 대자연은 언제까지 우리 곁에 있을 것인가?
2부 '툰드라의 아들'을 통해 문명을 삶의 진화라고 생각해온 우리들의 오판을 반성하고 툰드라 사람들이 전하는 위대한 생명의 메시지를 들을 수 있다.
(SBS인터넷뉴스부)
'폭풍감동' 최후의 툰드라, 투명한 영상미로 시청자 사로잡아
SBS 창사 20주년 특집 다큐 최후의 툰드라…2부 '툰드라의 아들' 오는 21일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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