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다이애나 비의 아들이자 영국 왕위 계승 서열 2위인 윌리엄 왕자가 결혼 발표를 했습니다.
30년만의 왕실 결혼 소식에 영국인들은 한껏 들떠 있습니다.
그동안 파파라치의 표적이 돼 왔던 두 사람, 28살 윌리엄 왕자와 동갑내기 여자친구 케이트 미들턴이 드디어 내년에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영국 왕실이 밝혔습니다.
지난 2001년 대학에서 만난 두 사람은 한 때 언론의 지나친 관심으로 헤어지기도 하고, 지난 2008년에는 공군 훈련중이던 윌리엄 왕자가 헬리콥터를 케이트의 집 정원에 착륙시켜 구설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외모나 분위기가 다이애나 비와 비슷해 '제 2의 다이애나'로도 불리는 케이트 미들턴은 350년만의 귀족이 아닌 평민 출신 영국 왕실 며느리라는 기록도 갖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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