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도에서 5층짜리 건물이 무너져 최소 32명이 숨지고 60여 명이 다쳤습니다. 아직 수십명이 매몰돼 있어 희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조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폭삭 내려앉은 건물 더미에서 사람들이 생존자를 찾아 헤멥니다.
어제(15일) 인도 델리시 동부에서 5층 건물이 무너지면서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만 42명에 이르고 80여명이 다쳤습니다.
또 건물 더미 아래 수십명이 매몰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관리들은 최근 내린 폭우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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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의 대표적 축제인 '이드 알 아드하' 명절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희생제'를 뜻하는 '이드 알 아드하'는 성지 순례인 '하지'의 마지막 의식으로 양이나 염소, 낙타 같은 동물을 도축해 신에게 바치는 이슬람의 명절입니다.
이 때문에 중동 지역의 시장마다 제물로 쓸 동물을 마련하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대목을 놓칠새라 이스라엘의 한 가전매장은 전자제품을 사면 양을 주는 행사를 열었습니다.
[전자제품 구매고객 : 좋은 값에 냉장고도 사고 양도 받았어요. 이런 기회를 놓칠 수 없죠.]
그런가 하면 이스라엘의 통제로 물품 공급이 원활치 않은 팔레스타인 가자 지역에서는 밀수 땅굴로 양을 들여오느라 명절 준비가 더 바빠졌습니다.
[세상은지금] 5층 건물 '와르르'…130여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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