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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시험 이틀 앞으로 "휴대전화 놓고 가세요!"

<앵커>

대학 수학능력시험이 모레(18일)로 다가왔습니다. 어떤 전자제품이든 시험볼 때 갖고 있다 적발되면 성적이 무효처리됩니다. 작년에도 이 문제 때문에 여러명이 공든 탑을 무너뜨렸습니다.

김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수능 시험을 앞둔 고3학생들에게 담임 선생님이 유의사항을 전달합니다.

[안상진/고3 담임교사 : 휴대전화 조심하세요, 여러분이 아무리 전원을 꺼 놔도 가지고 있는 것 만으로도 부정행위가 됩니다.]

MP3나 전자계산기 등 모든 전자제품은 시험장 반입이 금지됩니다.

지난해 수능에는 47명이 반입금지 물품을 갖고 있다가 성적이 무효처리됐는데 휴대전화가 37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시각표시 이외의 기능이 있는 디지털 시계는 물론 샤프펜슬도 금지품목입니다.

[박윤진/고3 수험생 : 실감 못했는데 방송 보고 선생님 말씀 들으니까 실감납니다.]

자신의 답안을 옮겨적기 위한 기름종이도 사용할 수 없고 특히 4교시엔 선택한 과목만 풀어야합니다.

[이기봉/교육과학기술부 교육선진화정책관 : 수험생 유의사항을 위반하는 단순한 실수로 인해서 불이익을 받는 학생이 없도록 재차 강조,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내일은 예비소집일에는 반드시 수험표에 적힌 선택영역과 선택과목을 확인하고 시험장 위치도 파악해야합니다.

시험장 주변 200m부터 교통이 통제되는만큼 걷는 시간까지 감안해 집에서 출발하는 시간을 정해야합니다.

서울시는 지하철과 버스를 대폭 증편하고, 수능당일 장애인 학생에게 콜택시를 우선 배차하기로 했습니다.

삼엄한 경비 속에 어제부터 배송된 수능시험지는 내일까지 전국에 운반되며 시험 당일 아침 시험장으로 옮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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