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금융위기 이후 새로운 세계 경제질서를 논의할 서울 G20 정상회의가 오늘(11일) 저녁 환영 리셉션을 시작으로 공식 개막합니다. 각국 정상들이 오늘 업무만찬과 내일 정상회의에서 환율과 경상수지 문제 등에 대해 어떤 해결책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보도에 유희준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 금융위기 이후 동반 성장 방안을 모색하는 제5차 G20 정상회의가 잠시후 서울에서 막을 올립니다.
의장인 이명박 대통령은 만찬장인 국립 중앙박물관에서 주요 선진국과 신흥국 정상, 국제기구 대표 등 33명을 맞이합니다.
각국 정상들은 환영 리셉션과 만찬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들어갑니다.
정상들은 내일까지 모두 7차례 회의에서 환율과 경상수지 문제를 비롯해 글로벌 금융안전망 구축과 개도국 개발 의제 등에 대해 합의 도출에 나섭니다.
각국 협상대표들은 회의에 앞서 이번 회의 의제를 조율했지만, 환율과 경상수지 가이드라인에 대해서는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협상 대표들은 당초 오늘 오전 다시 만나기로 했지만, 일정 조차 잡지 못할만큼 의견 차이가 컸습니다.
결국 환율과 경상수지 문제에 대한 최종 조율은 오늘 저녁 정상들 간의 만남에서 막판 조율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각국 재무차관과 협상 대표들은 정상 만찬 뒤 다시 모여 내일 새벽까지 서울 선언문 문구를 최종적으로 다듬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대통령은 내일 오후 4시 코엑스에서 이번 회의의 성과를 담은 '서울선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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