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영 국방장관은 아랍에미리트 파병이 아랍에미리트에 대한 한국형 원자력발전소 수출과 관련이 있는 지 여부에 대해 "전혀 없다고 말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지난해 원전 수주를 위해 노력하면서 정부 거의 모든 부서가 협력했는데 그 과정에서 파병 거론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지난해 아랍에미리트를 두 차례 방문하는 사이 중도에 귀국한 것과 관련해, "아랍에미리트 쪽에서 파병을 포함해 40개 정도의 질문을 했으며, 이명박 대통령도 적극 협조하라고 했다"고 답했습니다.
또 "우리가 원전 수주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 협력하는 것인데 그런 협력을 적극 해보라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김황식 국무총리는 지난 4일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아랍에미리트 원전 수주와 파병은 별도의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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