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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두고 나오세요"…서울 시내 교통대란 없었다

<앵커>

G20 정상회의 개막일인 오늘(11일) 서울시내 곳곳의 교통이 부분적으로 통제되고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는 오늘과 내일 이틀동안 승용차 자율2부제가 실시됩니다.

보도에 조제행 기자입니다.



<기자>

G20 정상회의 개막으로 우려했던 출근길 교통대란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서울 시내 출근길 교통량이 평소보다 20-30% 정도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부제 차량 운행 방침에 시민들의 자발적으로 호응이 높았고, 서울시가 출근시간대 시내버스와 지하철 운행대수를 늘리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한 시민들이 많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현재 코엑스 주변은 오히려 평소보다 차량이 적어 비교적 한산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오늘 시내 곳곳에서 수시로 교통통제가 있을 예정이어서 하루종일 승용차 이용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오늘과 내일, 정상회의가 열리는 코엑스 주변은 물론, 각국 정상들이 도착하는 성남 서울공항 일대 등에서 교통이 통제될 전망입니다.

특히 저녁 만찬이 열리는 국립중앙박물관 근처 서빙고로 전구간과 동작대교 시내방향은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차량운행이 통제됩니다.

앞서 정오부터는 서울역에서 G20에 반대하는 단체들이 대규모집회를 열고 남영역 쪽으로 행진할 계획이어서 시내 차량흐름도 더딜 전망입니다.

각국 정상들의 개별 일정에 따라 정상들의 숙소 근처는 물론 수도권 일부지역도 탄력적으로 통제됩니다.

오늘 밤 자정부터는 코엑스 주변 영동대로와 테헤란로, 아셈로, 봉은사로가 사실상 전면통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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