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부경찰서는 대기업 임원을 사칭해 취업 준비생 가족을 상대로 수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이모(38)씨를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9월 초 대전시 서구의 한 음식점에서 술을 마시다 평소 안면이 있던 A(40.여)씨가 "남동생이 취업을 못해 걱정"이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 "내가 상무로 있는 주류회사의 지입차주로 일할 수 있게 해주겠다"면서 취업소개비 명목으로 4천6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씨는 국내 모 주류업체 임원의 운전기사로 일하다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으며, A씨에게 받은 돈은 생활비와 유흥비로 쓴 것으로 확인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대전=연합뉴스)
대전경찰, 대기업 임원 사칭 사기 30대 남성 구속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