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첫눈이 내렸다는 소식 들으셨죠?
아침에 또 얼마나 춥던지요.
그런데 이 날씨에 왠 멜론하고 놀라셨죠?
지금도 우리나라 어느 곳에서는 달고 맛있는 멜론이 자라고 있어요.
아니 제가 말은 했지만 정말 신기한데 이거 지금 나오는 멜론 맞아요?
[이석규/유통전문가 : 네, 맞습니다. 바로 전남 나주 지역에서 나오는 머스크멜론인데요. 연평균 기온이 14~15℃로 높고 일조량이 풍부한 세지지역은 전국 멜론 생산량의 22%를 점유하고 있는데요. 온풍 시설재배로 평균 당도 14브릭스 이상의 멜론만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야 정말 놀랍네요!
그럼 맛있는 멜론을 고르려면 뭘 봐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전문가 : 먼저 수확일자를 확인하셔야 하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수확일자가 얼마 안된 것들, 배 부분이 말랑말랑한 것은 바로 드시는 것이 좋고 단단한 것은 3~4일 가량 실온에서 후숙 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 나온 세지산 머스크멜론은 1.6kg이상 크기 한 개에 7,48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멜론은 그래도 여름과일이라는 인식이 강하잖아요.
지금 먹어서 건강에 좋다면 이왕 먹는 거 훨씬 더 맛있게 먹겠는데요?
[엄은진/한의사 : 네, 멜론은 한의학에서 기침과 가래를 없애고, 이뇨작용을 도와 부종을 없애는데 도움을 준다고 했는데요. 비타민C와 칼슘이 비슷한 과일인 수박보다도 많게는 7배나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고 겨울철 목감기를 낫게 하는데 도움을 주는데요. 또 멜론은 술 마신 후의 간 기능 회복을 돕고 피를 맑게 하며 칼륨 함량이 높아 혈압을 낮추는데도 좋습니다.]
멜론을 겨울에도 많이 먹어줘야겠어요!
그럼 멜론으로 만드는 싱그러운 이색요리 체험하러 가시죠!
<멜론소스 스파게티 만들기>
1. 껍질과 씨를 제거한 멜론은 동그랗게 모양을 내서 준비한다.
2. 남은 멜론은 듬성듬성 썰어서 믹서기에 우유, 달걀노른자와 함께 볶고 갈아준다.
3. 올리브유를 두른 팬에 양파를 볶다가 베이컨, 양송이버섯을 넣고 한 번 더 볶는다.
4. 볶은 재료가 다 익으면 갈아놓은 멜론을 넣고 끓인다.
5. 끓기 시작하면 생크림, 삶은 스파게티 면을 넣고 한 번 더 끓인다.
6. 계혹 저어가며 소스가 걸쭉해질 때까지 끓이다가 모양을 낸 멜론, 소금, 흰 후추를 넣고 섞어준다.
(박지은 리포터)
[맛있는경제] 달콤한 '멜론'으로 만다는 이색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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