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여성들이 가장 이해할 수 없는 수칙이자, 여름에 출산한 한국 산모들을 가장 괴롭게 만드는 산후조리 수칙이 바로 '씻지 말라'는 것이다.
전통 문헌에는 실제로 출산 후 씻지 말라는 금기가 많은데, 현대 의학적 관점에서는 전혀 근거가 없는 내용이라는 것이다.
서울대병원 박중신 교수는 "출산 후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피부나 회음부가 불결해지기 쉬워 가능하면 샤워도 빨리 하도록 권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박 교수는 "탕에 직접 들어가는 목욕은 피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자연분만 후 자궁 경부 등에서 염증이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SBS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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