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새로운 한주가 출발됐습니다.
지난주 금요일에 살짝 밀리면서 마감됐었던 코스피지수, 오늘(8일)은 반등을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올라온데 따른 피로가 적지 않게 쌓였는지 장중 하락으로 반전되면서 숨고르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말사이에 미국에서는 중요한 지표하나가 발표됐습니다.
바로 고용지표인데요.
미국의 고용상황이 예상보다 좋게 나오면서 뉴욕증시가 상승으로 마감됐다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다만 오전 9시, 그러니까 개장때 보다는 지수의 오르는 탄력이 둔화됐다는 점, 그간 상승에 따른 부담이 적지 않다는점 함께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시장의 흐름들을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지수동향부터 확인하시죠.
코스피지수 현재 4.9p가량 하락한 1934p선 기록 중이고요. 원달러 환율은 7원 넘게 상승해 1,115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코스피 200 지수 선물 역시 마이너스로 돌아서 251p.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소폭 하락하며 3.57%p를 기록 중입니다.
개인과 외국인은 매수, 기관은 300억 원 넘는 매도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IT주들의 상승행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사흘연속 오르고 있는데요.
주가가 4만원대를 회복했습니다.
주가 상승 배경으로는 패널 가격의 반등 소식이 꼽히고 있는데 한 증권사에서는 이달 들어 주요 모니터 패널 가격이 전달보다 2%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7개월 만의 반등이고, 또 비수기에 나타난 것으로 산업 경기가 저점을 지났음을 보여준다고 진단했는데, 이런 긍정적인 분석이 투자자들의 매수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삼성SDI는 이틀연속 오르고 있습니다.
장중 16만원을 넘어서기도 했었는데, 크라이슬러에 전기자동차 배터리를 공급한다는 호재가 나왔습니다.
시장에서는 크라이슬러와의 계약이 공식화됨에 따라서 주가의 추세적인 반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깁니다.
엿새간 꾸준히 상승해온 종목이 나 있습니다.
LG상사 보도록 하죠.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석유탐사개발(E&P) 사업부의 성장성이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 일부증권사에서는 이 종목의 목표주가를 올려잡고 있습니다.
또 확인해야할 종목이 있지요.
바로 자동차주입니다.
주도주의 변화가 일어나면서 자동차주는 오늘도 하락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는데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물량 부담이 적지 않은데요.
하지만 앞으로 글로벌 판매 호조에 힘입어서 실적 성장세를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도 여전합니다.
특징적인 종목으로 오늘 중국관련주도 보고 가야될 것 같습니다.
예상 외의 유상증자 발표를 덜컥 내놓은 중국원양자원으로 인해서 불확실성 리스크가 재차 불거지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에 상장된 중국기업 종목들이 줄줄이 급락하고 있습니다.
중국원양자원의 주가는 개장 직후 하한가까지 떨어졌구요.
중국식품포장이나 차이나그레이트 같은 종목군들도 적지 않은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주 우리증시는 G20이라는 대형 이벤트와 함께 옵션만기를 안고 진행됩니다.
이런 변동성때문에 상승폭이 제한될 순 있겠지만 전체적인 한주 방향은 위쪽이라고 보는 시각이 많은데요.
다만 모든 업종과 종목이 함께 오르기 보다는 최근과 마찬가지로 종목간의 차별화된 흐름은 계속될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상승으로 출발되면서 1,110원을 넘어섰습니다.
다만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적극적인 매매는 자제되는 분위기구요.
당국의 정책적인 부분, 그러니까 일부 외국은행 국내 지점에 대한 외환당국의 2차 공동검사라든지 또 자본 유출입 규제추진 등이 시장 경계감을 전체적으로 높이고 있다는 점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사흘만에 다시 1,110원대로 올라선 원달러 환율, 오후장까지 그 추이를 확인해봐야겠습니다.
[이시각증시] 상승 탄력 둔화…코스피 1,93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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