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마약갱단들이 이권과 아무 관련이 없는 관광객들마저 잇따라 살해하고 있습니다.
세계적 휴양도시인 서부 아카풀코시 당국은 최근 시 외곽에서 집단 매장된 채 발견된 시신 18구의 신원이 지난 9월말 무장 괴한에 납치된 국내 관광객들로 확인됐다고 밝혔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지난 3월에는 13명이 총격 등에 피살됐으며, 이중 5명은 경찰로 확인됐습니다.
아카풀코는 남미지역에서 생산된 마약이 미국으로 밀반입되기까지 거쳐가는 주요 길목으로 갱단인 '라 파밀라아'가 장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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