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오늘(7일)이 겨울이 시작된다는 '입동'이었습니다. 이제 김장 준비가 시작됐습니다. 내일까지 한 차례 비가 오고 다시 추워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정경윤 기자입니다.
<기자>
동치미용 무가 놓여진 판매대 주위가 사람들로 북적거립니다.
김장 양념이나 절인 배추도 진열되기 무섭게 사라집니다.
입동을 맞아 김장거리를 장만하려는 사람들로 채소류를 찾는 손님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김은희/서울 가락동 : 작년 이맘 때는 이 때 쯤에 한 서른포기 정도 담았었거든요, 근데 지금은 오늘 또 입동이라서 오늘 김장 준비하려고 이렇게 나왔거든요. 겨울 내내 먹을거를 오늘 준비하려고 나왔습니다.]
추워졌다 풀리기를 반복하는 변덕스런 날씨에 겨울맞이 준비도 예년보다 빨라졌습니다.
솜이불과 두꺼운 옷은 물론, 난방기구를 고르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박혜민/경기 군포시 : 쌀쌀해질 것 같아가지고 미리 이불 좀 준비하려고.]
가을의 끝자락, 도심에서 열린 신명나는 문화제를 즐기며 추억을 새깁니다.
[유슬기/경기 고양시 : 평소에는 그냥 거리만 돌아다니고 했었었는데 새로운 거 하니까, 오랫만에 봐서 기분이 좋고요, 재미있는 것 같아요.]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 서해안 일대에 최고 30밀리미터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비가 그치면 북서쪽에서 찬 대륙성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뚝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모레는 서울 아침기온이 2도, 대관령은 영하 5도까지 내려가 또 한차례 한파가 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영상취재 : 인필성, 김태훈, 영상편집 : 이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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