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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11일 미국-중국과 잇따라 정상회담

한미 FTA 최종 합의 여부 주목

<앵커>

이명박 대통령이 오는 11일 미국, 중국 정상과 잇따라 정상회담을 갖고 환율과 북핵 문제 등을 조율합니다. 이 밖에도 서울 G20 정상회의 기간에 주요 국가들과 연쇄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습니다.

박진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G20 정상회의 첫날인 오는 11일 이명박 대통령이 오바마 미국 대통령,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잇따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미국의 달러 풀기 정책으로 이번 G20 최대 쟁점으로 다시 떠오른 환율분쟁 등 주요 의제들에 대한 최종 조율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특히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두 정상이 G20 정상회의 전 한미 자유무역협정 합의가 바람직하다는데 공감한 바 있어 최종 합의가 나올지 주목됩니다.

이 대통령은 10일에는 국빈 방한하는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극동 시베리아 개발 등 에너지, 자원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미국, 중국, 러시아와의 연쇄 정상회담에서는 북핵 문제를 포함한 북한 정세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예상됩니다.

이 대통령은 이 밖에도 서울 G20 기간에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캐머런 영국 총리, 메르켈 독일 총리, 길러드 호주 총리, 에르도안 터키 총리와도 별도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한불 정상회담에서는 규장각 도서 반환 문제에 대한 결론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일본의 간 나오토 총리와는 서울 G20에 이어 13일부터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때 따로 만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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