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 또다시 연고점을 경신했습니다.
이번주 내내 기분좋은 상승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오늘(5일)은 장중에 1,960선도 뚫었습니다.
미국의 양적완화 정책 발표로 인해서 뉴욕증시가 급등한 부분도 긍정적이고요.
오늘 외국인이 초반부터 적극적인 주식 매수를 보여주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은 나흘째 주식을 사고 있는거구요, 특히 전기전자, IT업종을 강하게 사들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어제 강한 반등을 보여준 IT주들, 오늘 역시도 상승률 선두권에 나서고 있습니다.
정말 주도주의 바통터치인지 많은 분석들 나오고 있는데요.
시장의 전반적인 상황부터 먼저 점검하고 계속해서 내용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코스피 지수 9p가량 상승으로 1,951p대 기록중이고, 원달러 환율은 소폭 하락하며 1,106원 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코스피 200 지수 선물 역시 플러스입니다. 253선에서 거래되고 있고요. 국고채 3년물 금리 소폭 상승하며 3.54%p기록중입니다.
외국인들이 3,700억 원을 넘게 사고 있고요. 개인과 기관은 매도 우위입니다.
코스피 지수가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주식시장이 호조를 보이면서 증권주가 강하게 탄력받고 있습니다.
거의 전 종목이 상승하는 상황인데요,
일각에서는 증시 상황이 상당이 좋기 때문에 증권주에게는 가장 좋은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말하면서 거래대금 자체가 상당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도 점수를 주고 있습니다.
이는 증권업의 이익률 개선에 긍정적이라는 분석입니다.
이어서 IT주 보겠습니다.
오늘 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선전이 대단합니다.
장중 고점보다는 주가가 내려와있긴 합니다만, 나란히 급등하면서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매수 상위종목에도 나란히 1위와 2위로 올라있구요, 이밖에 삼성전기나 LG디스플레이 등 많은 대표주로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지수가 상승해 오는 동안 소외됐었다는 점에서 주가가 싸다고 느끼는 참여자들이 늘어나는 분위기입니다.
다시말해 이제는 IT도 오를때가 됐다는 인식인데요.
뿐만 아니라 업종 개별적인 호재도 있습니다.
먼저 일본 반도체업체 엘피다가 감산을 한다는 소식입니다.
이렇게 되면 상대적으로 우리나라 기업들에겐 유리하다는 시각이 있고요.
또 중국 당국이 우리나라 업체 LCD공장을 승인한다는 방침도 긍정적인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한 그룹주의 부진이 눈에 띄고 있는데요, STX그룹입니다.
지금 주요 계열사의 주가가 일제히 급락입니다.
오늘 싱가포르 증시에서 공모에 들어간 STX유럽 OSV사업부문의 상장 물량이 당초 예상보다 적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때문에 그룹내 조선사업부문의 경영자금 조달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분위기입니다.
외환시장으로 가보죠.
원·달러 환율은 이제 1,100원에 바짝 다가서고 있습니다.
연저점인 1,102원대를 뚫고 내려갈 가능성도 높아졌는데요.
하지만 공기업의 달러 매수 수요가 대기하고 있고, 또 당국이 개입에 나설수 있다는 점에서 1,100원은 방어될 것이라는 전망도 적지 않습니다.
특히 오늘은 일본에서 통화정책회의가 열렸습니다. 미국의 양적완화조치에 뒤이어 어떤 입장을 보일지에도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었는데요. 조금전 발표가 됐습니다.
일단 기준금리는 0~0.1%로 동결된다고 발표했고요. 이에 따라 엔달러 상승폭을 축소하고 있습니다. 5조 엔의 자산 매입 규모를 유지한다고 밝혔고요. 앞으로 강력한 통화 완화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는 등 여러가지 내용이 발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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