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쓰레기 더미서 화재, 트럭 2대 태우고 꺼져

<앵커>

서울의 한 쓰레기 적치장에서 불이 나, 주변 차량 두 대가 불에 탔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장선이 기자가 모았습니다.



<기자>

쓰레기 더미에서 시작된 불길이 트럭으로 옮겨 붙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습니다.

어젯밤(2일) 9시 10분쯤 서울 장지동의 한 재활용품 적치장에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주변에 사람이 없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불은 적치장 옆에 세워둔 4.5톤 트럭 두 대를 태우고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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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신축 공사현장, 철골 구조물이 엿가락처럼 휘었습니다.

어젯밤 10시 50분쯤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 LCD 지방산업단지에서 3층 높이의 철골 구조물이 무너졌습니다.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위해 철골 구조물을 설치하던 중이었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인부 47살 김모 씨 등 5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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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7시쯤엔 부산 영도구 청학동에 있는 한 아파트 상가 1층 식당으로 20살 김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가게 유리창이 깨졌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주차 중이던 김씨가 브레이크 대신 가속 페달을 잘못 밟아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