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엑스를 비롯한 주요 G20 행사장 주변에서는 아침 대청소가 시작됐습니다. 한번 보시죠.
박현석 기자입니다.
<기자>
쓸고, 줍고, 떼어내고, 이른 아침부터 손님 맞을 준비가 한창입니다.
G20 정상회의를 열흘 앞둔 어제(1일) 주요 행사장인 서울 삼성동 코엑스 주변을 비롯해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청소가 실시됐습니다.
오는 14일까지 매일 아침 7시부터 1시간 동안 공무원과 시민 5만여명이 거리 청소에 나설 계획입니다.
[오세훈/서울시장 : 멋지게 디자인된 거리, 그리고 깨끗하게 청소된 상태의 거리를 외국에 보여주면 하는 게 저희들의 생각입니다.]
대청소에 참가한 시민들은 성숙한 시민의식을 당부했습니다.
[이영자/서울 삼성동 : 담배 꽁초 같은 것 시민들이 조심해서, 또 휴지 같은 것 좀 안 버리고. 만약에 버릴 경우엔 자기 호주머니에 넣었다가.]
깨끗한 글로벌 도시 이미지를 위해 각종 거리 시설물도 재단장됐습니다.
전선은 땅에 묻고, 멋진 가로수와 꽃들이 거리를 장식했습니다.
[신연희/서울 강남구청장 : 하나하나 구석까지 돌아보면서 미진한 부분은 이번 주 내로 완결되도록 저희가 끝맺음을 잘 하고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서울시는 깨끗한 거리 유지를 위해 25개 자치구별로 상황실과 기동처리반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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