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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스페셜] ② '산후풍'은 한국인만 앓는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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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풍'에 대한 걱정이나 특별한 산후조리 기간이 없다고 알려진 미국에서 다섯 아이의 엄마, 마리안(34세)을 만났다.

미국 메릴렌드주에 거주하는 그녀는 막내 메건을 출산한 후 다리와 손 어깨, 허리 등 온 몸의 통증으로 5분 이상 걷는 것도 힘들어 한다.

무엇보다 그녀를 힘들게 하는 것은 어떤 검사를 해도 정상으로 나오고, 때문에 그녀의 고통을 이해해 주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것이다.

마리안은 "겉으로 보기에 정상이고 검사도 정상으로 나온다. 사람들이 내 고통을 이해해주지 않아 힘들다"고 말했다.

그녀뿐만이 아니다. '산후풍'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을 뿐, 미국 엄마들 중에도 많은 이들이 우리나라 '산후풍' 환자들과 유사한 경험을 호소하며 고통스러워하고 있었다.

(SBS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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