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셋 시런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이 11월 2일부터 4일까지 방북할 예정이라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30일 보도했다 .
이 방송은 WFP 사무총장의 방북은 지난 2005년 12월 제임스 모리스 사무총장 이 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일이라면서 그는 방북 기간 "북한의 고위급 관리들을 만나고, WFP가 지원하고 있는 평양 인근의 어린이 시설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시런 사무총장은 방북에 앞서 지난 2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 서 "북한 취약 계층 아동의 영양실조가 심각하고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북한에서 근무하는 WFP 직원들을 만나고 나 스스로 직접 기아와 영양실조 문제의 실상을 보고 , 느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VOA는 시런 사무총장의 이번 북한 방문은 지난 2월 반기문(潘基文) 유엔 사무총장의 대북특사인 린 파스코 유엔 사무국 정무담당 사무차장, 4월의 마거릿 찬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그리고 5월에 있은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 제네바 본부를 총괄하는 라시드 칼리코브 국장에 이은 올해 4번째 고위급 유엔 인사의 방북 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WFP 사무총장 11월2∼4일 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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