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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아세안+3 참석차 베트남 도착…G20 협조 요청

<앵커>

이명박 대통령이 아세안+3 정상회의가 열리는 베트남을 방문했습니다. 서울 G20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위한 정상외교가 주된 목적입니다.

하노이에서 손석민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10개 아세안 국가와 한·중·일 등 지역내 주요국이 현안을 논의하는 아세안 플러스 쓰리 정상회의 참석차 베트남에 도착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29일) 한-아세안 정상회의와 아세안+3 정상회의에 잇따라 참석해 경제통상 협력 강화 방안 등을 협의하고 서울 G20 정상회의 성공을 위한 지원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김희정/청와대 대변인 : 아세안과의 실질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통해 역내 외교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 대통령은 또 G20 주요 의제인 개발격차 축소와 관련해 베트남과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등 후발 개도국을 도울 방안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저녁에는 중국, 일본 총리와 별도 회의를 갖고 서울 G20 정상회의와 동북아 정세 등을 논의할 방침입니다.

이 대통령은 내일은 출범 5주년을 맞아 미국과 러시아도 가입한 동아시아 정상회의에서 금융협력과 기후변화, 한반도를 둘러싼 지역 안보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G20 참가국 가운데 9개 나라와 접촉하면서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서울회의의 성공을 위한 국제 공조를 이끌어낸다는 구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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