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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매수컨셉은 '저평가'…11월달, 사야할 업종과 팔아야할 업종

 ■클로징콜-이경수 신영증권 스트래티지스트

11월 MP 전략에서는 여전히 밸류에이션과 이익 측면에 가중을 둔 전략을 세워보았다.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는 업종 및 종목이 좋다는 것은 당사 퀀트팀에서 지난 5월부터 지속적으로 언급한 적이 있다.

핵심은 전반적으로 국내 기업이익 모멘텀 및 성장성이 둔화되는 시점에서 유동성이 넘치는 투자자들의 눈은 밸류에이션 매력으로 옮겨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실제로 당사 스타일 인덱스를 참고해보면 올해 4월부터 현재까지 저 PER 및 저 PBR, 즉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컨셉이 코스피대비 상대수익률이 상당히 컸다. 앞으로도 여전히 저평가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라고 본다.

국내기업 이익모멘텀 점진적 둔화…자금, 벨류에이션 매력쪽으로 변동

한국증시의 밸류에이션이 Re-Rating 되고 있는 시점에서 한국 내 저평가 업종 및 종목에 대한 국내외적인 관심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내년 MSCI 선진지수 편입 이전에 극심한 저평가를 받고 있는 대형주에 대한 관심은 외국인들 위주로 상당히 커질 수 있을 것이다. 한국은 이익모멘텀이 둔화되더라도 경험적으로 밸류에이션 Re-rating 시기에는 주가 역시 급등했던 경험(2004~2007년)이 있다. 내년은 이러한 국내증시의 Re-rating의 원년이 될 가능성이 높아 지금부터 이에 준비할 필요성이 있다.

예상치를 하회하고 있는 3분기 실적에서 볼 수 있듯이 점진적으로 국내기업들의 이익모멘텀은 둔화되고 있는데 이익모멘텀을 추종하던 자금들이 상당부분 밸류에이션 매력에 눈을 돌릴 것으로 본다. 한국 기업이익의 분기 실적은 이미 Peak-Out 한 상황에서 유동성을 쥐고 있는 투자자들은 높은 밸류에이션을 지니고 이익 정점을 지닌 종목군들에 넣을 돈을 밸류에이션이 낮은 종목군들로 돌릴 것으로 본다.

최근 외국인 매수 컨셉은 '저평가'

최근 수급의 키라고 할 수 있는 외국인들의 매수 컨셉은 '저평가' 이다. 최근 외국인들의 매수강도 상위 업종 및 종목들은 대체로 밸류에이션 매력도 점수가 높은 것이 대부분이다. 결과적으로 외국인들의 수급으로 정의할 수 있는 유동성 흐름에서 저평가가 핵심이라는 것이다.

○슈퍼 스탁 기준점

물론 밸류에이션 뿐 아니라 이익측면에서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모든 것이 그러하듯 균형잡힌 시각이 중요하다. 밸류에이션이 부각되는 종목 중에서 이익모멘텀까지 좋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더군다나 전체적인 성장률이 떨어지는 가운데 특정 업종 및 종목의 이익이 좋다면 밸류에이션 측면으로 매기가 전이되기 이전에 차별화된 이익측면에서 모멘텀을 받을 수 있다. 

이익측면 관심 필요…밸류에이션과 균형 잡힌 시각 필요

내년 국내기업이익 성장률은 약 6% 정도로 전망된다. 글로벌 시장은 16% 정도이다. 물론 글로벌 시장대비 낮은 성장률은 국내기업의 절대적인 이익수준이 높고 올해 이익 급등으로 인한 기저효과가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내년 이익의 기저효과 속에서도 더 큰 성장률을 보이는 업종 및 종목들이 바로 글로벌 유동성이 원하는 슈퍼스탁일 수 있다.

결국 11월 MP에서는 밸류에이션 뿐 아니라 이익측면에서도 가중을 둔 전략을 세운다. 이로써 매크로와 이익, 밸류에이션, 기술적인 가중 점수는 1 : 1.5 : 1.5 : 1 이다. 4가지 측면 중에 이익 및 밸류에이션 점수는 150% 의 가중을 받게 된다.

○11월 전략 포인트

11월 MP 전략에서는 이익 및 밸류에이션 측면에 가중을 둔 전략을 세우도록 하겠다.

에너지·산업재 섹터 비중확대

전기장비>자동차>차부품>항공사>석유와가스>비철금속>화학업종 순

결과적으로 11월에는 에너지와 산업재 섹터의 비중을 확대한다. 세부적으로는 전기장비, 자동차, 자동차부품, 항공사, 석유와가스, 비철금속, 화학 업종 순으로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섹터는 이익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우월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히 크고 내년 이익전망치도 양호한 상황이다. 또한 산업재 섹터는 이익 및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모두 골고루 높은 점수를 보이고 있다.

의료건강·금융 섹터 비중 축소

가스유틸리트·무역·백화점·식품·건축자재·상업서비스·음료·무선통신 매력 '뚝'

반면에 의료건강과 금융 섹터의 비중을 축소한다. 세부업종으로는 가스유틸리티, 무역회사, 백화점, 식품, 건축자재, 상업서비스, 음료, 무선통신서비스 업종의 매력도는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퀀트 측면에서 본 의료건강 섹터는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여전히 부담스럽다는 판단이다. 분명 중장기적인 성장스토리는 유효하지만 단기간에 추가적인 밸류에이션 상향조정될 환경은 아니라는 판단이다. 또한 금융 업종은 이익 측면에서의 부담이 크다. 4분기 실적에 대한 부담이 어느 정도 부각되어있는 상황이다. 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 손실에 대한 부담도 떨쳐내기 힘든 상황이다.

(www.SBSCNBC.co.kr  )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 시청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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