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달 1일 KTX개통을 맞아 울산시가 영남 알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입니다. 논란이 됐던 신불산 케이블카 설치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끝없이 펼쳐진 수려한 산세와 억새 장관.
사시사철 변화무쌍한 모습을 자랑하는 영남 알프스에는 전국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울산시는 특히, 다음달 1일 KTX개통으로 하루 1만 2천명이 울산역을 이용하게 되면 산악관광 활성화의 획기적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본격적인 개발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논란이 됐던 신불산 케이블카 설치도 적극적으로 검토하며 다음달 초까지 케이블카 사업의 구체적 방향을 설정할 계획입니다.
[권혁진/울산시 문화체육국장 : 산악 관광을 랜드마크적인 역할을 하게 될 케이블카 사업도 검토하고 있는데 이 부분은 앞으로 울주군하고 충분한 논의를 거치고 또 다양한 여론을 감안해서 추진할 생각입니다.]
현재로서는 삼남면 가천저수지 부근에서 신불산 정상까지 3.7km 구간에 케이블카 설치가 유력합니다.
현재 국내 최장인 통영케이블카의 두 배 길입니다.
울산시는 이 밖에도 고래관광 벨트와 산업관광 활성화, 태화강 생태관광, 강동-서생 크루즈 관광 기반 구축 등 KTX개통을 맞아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울산시는 특히, 2013년을 울산 방문의 해로 정하고 관광 인프라 확충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어서 머지않아 울산 관광의 새로운 르네상스가 열릴 전망입니다.
(UBC) 이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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