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가짜 엔진부품을 대량 제조해 국내 유명 상표로 유통시킨 혐의로 55살 이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또 제조, 판매에 가담한 56살 신 모씨 등 18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달아난 공범 49살 김 모씨를 수배했습니다.
이 씨 등은 2005년 7월부터 지난 8월까지 수도권 공장에서 현대모비스 제품을 모방한 가짜 엔진오일필터 9만 5천여개를 만든 뒤 자동차 공업사에 공급해 4억 5천여 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동남아에 현대모비스 상표로 엔진오일필터 20만개의 수출계약까지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가짜 엔진부품을 순정품으로 유통시킨 5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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