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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주의보' 서울 첫 얼음 얼어…내일은 더 춥다

<앵커>

전국 대부분지방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가을 한파가 찾아 왔습니다. 서울에는 지난해보다 일주일이나 빨리 올 가을 첫 얼음이 얼었는데요. 내일(27일)은 오늘보다 더 춥다고 합니다.

안영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국 대부분 지방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때이른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대관령의 기온은 영하 3.6도, 금산은 영하 2도를 기록하는 등 내륙산간지방의 기온은 대부분 영하로 떨어졌습니다.

서울도 올 가을들어 가장 낮은 0.9도를 기록했습니다.

8년만의 가을 한파가 찾아오면서 서울을 비롯한 내륙지방에는 올 가을들어 첫 얼음이 얼었고 울릉도에는 첫 눈도 내렸습니다.

지난해보다 일주일정도 빠른 것입니다.

낮 최고 기온도 서울이 8도에 머무는 등 어제보다 7~8도 가량 낮겠고 찬바람까지 불어서 한낮에도 여전히 춥겠습니다.

특히 내일은 서울의 기온이 영하 1도, 대관령은 영하 7도까지 떨어지는 등 이번 추위가 절정에 이를 전망입니다.

때이른 한파는 내일 아침을 고비로 조금씩 누그러지기 시작해 오는 주말쯤에는 풀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강풍특보가 내려진 해안지방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풍랑특보가 발효중인 전해상에는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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