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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자고나도 피곤한 '수면장애' 예방하려면…

잠을 잘 자지 못하는 수면장애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원인은 대부분 스트레스인데요.

최근 항산화제 치료법이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6개월 전부터 밤에 잠들기가 힘들고 잠이 들더라도 자주 깬다는 40대 남성입니다.

[김종엽(49)/수면장애 환자 : 아무래도 잠을 못 자다 보니까 중간 중간에 회의 도중이나 상담할 때 졸음이 쏟아지는 경우가 있고, 그리고 불면증 때문에 일의 능률이 떨어지게 되니까 그게 걱정이 돼요.]

수면 장애는 잠자는 데 장애를 겪게 되는 모든 증상을 말하는데요.

깊이 잠들지 못하거나 밤에 자주 깨기 때문에 자고나도 피곤이 풀리지 않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조사 결과 수면장애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01년 5만 천 명에서 2008년 22만 8천명으로 7년 만에 무려 4.5배나 늘었습니다.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인데요.

수면장애를 방치하면 여러 가지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정재우/신경과 전문의 : 잠을 자지 못할 경우에 (뇌에) 산소공급이 안 되기 때문에 우리 몸에 보상적으로 혈압이 올라가서 심혈관계, 순환계에 지장을 줄 수가 있고요. 정신적으로는 우울증까지 올 수가 있기 때문에 사회적인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비타민을 포함한 11가지 항산화 물질로 수면장애를 치료하는 방법이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수면장애 항산화 치료를 받은 환자 200명을 조사한 결과 80%인 160명이 잘 잘 수 있게 됐다고 답했습니다. 

[정재우/신경과 전문의 : 항산화제 중에서 마그네슘이라는 미네랄과 또 비타민 제제가 신경안정 작용이 있고, 또 세로토닌이라는 해피호르몬을 분비시키기 때문에 숙면과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수면장애 항산화치료는 일주일에 2-3번, 최소 10번 가량 시술합니다.

비용은 한 번에 15만 원가량 듭니다.

시술 후에는 소변을 자주 보거나 목이 마르고 설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이 환자도 불면증으로 7개월째 고생했는데요.

항산화치료로 증상이 크게 좋아졌습니다.

[이창원(50)/수면장애 환자 : 새벽에 2~3시에 일어나는 부분이 없어졌고, 숙면을 잘 취하고 있습니다.]

수면장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스트레스를 줄여야 합니다.

또 규칙적인 취침습관을 갖고 낮잠은 되도록 자지 말아야 합니다.

잠이 안 올 때는 견과류나 상추, 바나나 같은 마그네슘이 풍부한 음식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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