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을 코앞에 두고 차도를 전력 질주하는 순간에도!
범인의 뒤를 쫓는 급박한 상황에도 어김없이 걸려오는 한 통의 전화!
시도 때도 없이 걸려오는 이 전화가 결코 반갑지 않은 이유는?
지금 시작됩니다!
친구 보증 한 번 잘못 섰다가 6,700 만원이라는 거액의 빚을 지게 된 형사 방극현!
억울한 것도 억울한 것이지만 이보다 더 괴로운 일이 생겼습니다.
30분마다 걸려오는 카드사 직원 김무령의 전화죠.
김무령은 그야말로 빚 독촉 전문가!
성희롱을 당한 동료 직원을 대신해 빚을 받아내 주는가 하면, 마음이 약해서 채무자에게 싫은 소리 못 하는 직원들에게는, 일명 '돈 받아내기 비법'을 전수하는 베테랑 중의 베테랑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무령의 지갑을 극현이 찾아주게 되면서 두 사람은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는데요.
알고보니 두 사람은 빚 때문에 앙숙이 된 사이였습니다.
무령이 채무자 극현을 직접 찾아오게 되면서 두 사람은 서로의 정체를 알게되는데요.
언제 좋아했냐는 듯 다시 지긋지긋한 원수로 돌아가 싸움을 시작하는 두 사람!
무슨 일이 있어도 돈을 받아내고 말겠다는 무령, 그리고 돈이 정말 없다고 말하는 극현!
싸우면서 정든다고 했던가요?
두 사람은 아웅다웅하면서 조금씩 정이 들어가는데요.
과연 이 채무 관계의 끝은 어떤 결말을 맺게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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