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에 가면 묘기를 부리는 돌고래를 볼 수 있죠.
그런데 야생 돌고래도 동물원 돌고래처럼 묘기를 부리는 모습이 관찰됐습니다.
돌고래가 물 위로 뛰어올라 꼬리로 수면을 칩니다.
일명 '꼬리 걷기'라고 불리는 이 동작을 훈련받은 동물원 돌고래가 아닌 야생 돌고래들이 하게 된 것은 특별한 인연 때문이었습니다.
22년 전 호주의 한 동물원이 '빌리'라는 돌고래를 풀어줬는데 빌리의 꼬리걷기 동작을 보고 야생 돌고래들이 따라하기 시작한 겁니다.
동물 학자들은 생존과 직결되거나 물질적 보상이 있는 것도 아닌 '재미'를 위한 돌고래의 행동이 사회적으로 학습돼서 다음 세대로 전승돼 온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