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일만에 생환한 칠레 광부들 가운데 한명인 34살 에디슨 페냐가 심각한 불안발작 증세를 보여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구조 광부들을 진료한 병원측은 "페냐가 심각한 불안 증세를 보여 의료진이 진정제 투여를 결정했다"며 "불안 증세의 원인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앞서 페냐는 지난 19일 광부들의 생환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연설을 시작하려다 정신을 잃은 바 있습니다.
페냐는 지하에 갇혀있는 동안에도 열심히 체력을 단련해 '갱도 속 마라토너'로 알려졌으며, 내일로 예정된 칠레 최대 규모의 철인 3종경기에 출전할 계획이었습니다.
칠레 광부, '불안발작' 증세로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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