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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G20 재무회의 이틀째…오늘 공동성명 발표

IMF 개혁방안, 글로벌 금융안전망 논의 예정

<앵커>

어제(22일) 경주에서 개막한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가 오늘 이틀째 회의를 마친 뒤에 폐막됩니다. 물밑 접촉이 치열하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 오후, 회의 성과를 담은 공동성명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홍순준 기자입니다.

<기자>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가 오늘 오전 8시 반부터 IMF 개혁 방안과 글로벌 금융안전망에 대한 논의로 이틀째 일정을 시작합니다.

이어 오찬 시간에 금융규제 개혁에 대한 토론을 벌이고, 오후 세션엔 금융 소외계층 포용과 에너지 문제 등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윤증현/기획재정부 장관 : 내일 회의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고, 이런 노력을 바탕으로 서울 정상회의가 성공할 수 있을 겁니다.]

환율 갈등을 둘러싸고 참가국 대표들간의 물밑 접촉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 G7 재무장관들이 어제 저녁 또다시 별도 모임을 갖고 위안화 절상에 대한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은 브라질과 러시아 등 브릭스 국가들과 따로 모여 협조를 부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중국과 미국이 비공개 양자회담을 계획하고 있어, 이 자리에서 위안화 절상 문제와 관련해 양국이 이견을 좁힐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이번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는 오늘 오후 5시 회의 성과를 담은 코뮈니케를 발표하고 의장인 윤증현 장관의 기자회견을 끝으로 막을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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