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22일) 국정감사에서는 또 태광그룹에 대한 금융당국의 '편의 봐주기'의혹이 집중적으로 제기됐습니다. 한편 천안함을 공격한 북한의 연어급 잠수정이 실전 배치된 사실을 몰라서 대처가 미흡했던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한승희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 정무위 국감에서는 태광 계열사인 흥국생명이 흥국화재를 인수하면서 '다른 태광계열사 주식을 전량 매도하라'는 금융위원회의 승인 조건을 지키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박선숙/민주당 의원 : 흥국생명이 금융위 약속 자체를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정말 용감하게 겁 없이 하고 있는 겁니다.]
[진동수/금융위원장 : 조속히 조사해서 시정 조치하겠습니다.]
국방위 국정감사에서는 천안함을 공격한 북한의 연어급 잠수정을 합동참모본부가 아직 시운전 상태로 오판했고 북한의 침투위협 군 장비 목록에서도 제외했던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송영선/미래희망연대 의원 : 서해에 있는 (연어급 잠수정은) 운용되는 것이 있었나 없었나]
[임응순/합참 정보참모부장 : 곧 전력화 하기 위해서 최종 단계 상태에서 계속 추적중에 있었습니다.]
[송영선/미래희망연대 의원 : 시운전하는 연어급이 어떻게 어뢰를 싣고와 폭파시킵니까!]
북한의 연어급 잠수정이 천안함 사건 전일과 당일 서해 남포기지에서 사라졌지만, 합참은 '시운전중'이라는 분석만 믿고 있다 경계태세를 갖추지 못한 것 아니냐는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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