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주말까지 따뜻한 날씨가 이어진 뒤 다음주에는 마치 초겨울같이 추워질 것 같습니다. 특히 다음주 수요일 쯤에는 중부지방의 기온이 0도 안팎까지 떨어진다는 예보입니다.
보도에 공항진 기자입니다.
<기자>
평년보다 따뜻한 가을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22일) 서울의 낮기온은 평년보다 4도가량 높은 22.4도를 기록하는 등 계절이 20일 이상 뒤로 물러섰습니다.
특히 제주도 성산포의 기온은 27.7도까지 치솟으면서 마치 늦여름 같이 더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평년보다 따뜻할 것으로 보여 가을 나들이에 좋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일요일인 모레는 충청과 남부지방에 비가 오겠고 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오면서 날씨가 급변하겠습니다.
월요일 낮부터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가운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매서운 가을 추위가 시작되겠습니다.
특히 화요일에는 서울의 기온이 영상 2도까지 내려가겠고, 수요일에는 0도까지 떨어지는 등 초겨울 같이 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내륙과 산간의 기온은 영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다음주말 이후에나 기온이 평년수준을 되찾을 가능성이 높다며 농작물의 냉해가 없도록 미리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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