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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전망]달러유동성이 방향 결정…'기술주'웃고 '금융주'울고

○ 달러의 유동성이 美증시의 방향 좌지우지

뉴욕증시는 실적에 대한 기대감은 높은데 결국은 달러 유동성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서 변동성이 움직이는 것 같다. 다우지수와 나스닥 지수 모두 기술적으로 전고점부근까지 올라와 있어 기술적 부담까지 있었다. 또 하나는 연준에서 달러를 계속 풀 것인가 풀지 안을 것인가에 대한 의견이 계속 차이가 있었다. 이 차이는 일부 경제지표가 계속 바닥을 다지는 등 호전되는 모습에 달러를 풀지 않아도 된다는 쪽과 돈을 더 풀어야 한다는 입장 두가지다.

美증시 기술주 강세 지속…국내 기술주에 긍정적 영향

요즘 미국 증시에서 사상최고가, 미국에서 최고 인기주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것이 기술주다. 구글과 IBM, 이베이, 아마존까지 실적이 계속 좋게 나오고 있다. 이런 기술주, 인터넷 관련주가 좋아지니까 국내에서 외국인들도 시각이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다.

▶전일 외국인 매수대금 상위종목

• 거래소: 삼성전자·NHN·LG화학

• 코스닥: 서울반도체·크루셜텍·CJ오쇼핑

어제 외인 매수 상위종목의 기업들이 모두 기술주, 기술주와 연관된 화학주라는 점에서 외국인들은 자국내의 동향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보인다. 또 코스닥에서도 기술주와 인터넷주를 매수했다는 것은 마찬가지 영향의 결과다.

○ 美증시 발목잡는 금융주…국내 금융주도 '흔들흔들'

▶전일 외국인 매도대금 상위종목

• 거래소: 하나금융지주·신한지주·GS건설

반면에 최근 미국 증시의 발목을 잡는 것이 금융주다. BOA가 어제 다시 전저점을 기록했다. 실적과 대외변수에 따라 불확실성이 증가해 외국인의 시각이 악화되고 있다. 국내 금융주에 대한 투자심리도 악화됐다. 매도 상위종목에 하나금융지주와 신한지주, GS건설이었다. 금융과 건설에 대한 불안한 요인들이 보여진다.

○ "상품지수의 하향안정화는 중장기적 호재"

상품가격 급락보다는 달러 방향성이 중요

상품주 가격 급락에 대한 부분보다는 달러가치 변동성이 상향되고 있기 때문에 외국인들의 매수에 자신감을 흔드는 요인이다. 달러가치 하락을 타고 마음껏 매수하던 추세에 제동이 될 수도 있다. 반면 상품가치가 하향안정화되면 긍정적이 부분도 있다. 물가와 부동산을 잡는데 일조할 수 있다.

특히 중국의 경우 물가지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먹거리 쪽이다. 미국은 소비쪽이다. 이런 경우에 상품주가 하락하는 것은 긍정적이 영향이 있기 때문에 상품지수의 하향안정화는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이다. 그리고 달러가치에 따라 이런 점은 언제든 바뀔 수 있으므로 달러의 변동성에 주의해야 한다.

○ 국내증시, 거래소는 외국인-코스닥은 기관

'외국인 돌아오기 전까지 저가매수 찬스 잡아라'

어제 국내증시는 삼성전자가 이끌었다. 그러나 추세적인 상승으로 전환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왜냐하면 외국인들에 의한 거래소 시장, 국내 기관에 의한 코스닥시장으로 양분됐는데, 외국인이 복귀하기 전에는 거래소 시장은 탄력적인 움직임은 기대하기 힘들지만 그렇다고 크게 떨어지지 않는 저가매수의 기회가 될 것이다.

중국상장株, 가을들녘처럼 잘 익어간다

코스닥 시장은 기관화 장세다. 여전히 기관에 의한 장세에서 중소형주 위주의 장세 전망이고 IT와 소재, 장비, 바이오 헬스케어의 매력이 높아지고 있어서 눈여겨 봐야한다. 또 중국관련주, 소비관련 혹은 중국상장관련 기업의 매력이 오르고 있다. 특히 중국상장관련 기업이 좋다. 상장기업과 관련해서 중국기업을 보면 실적이 좋고 회계법인에 대한 우려도 기관투자가 많이 들어있다는 점에서 예전 같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과 오리온, 베이직하우스가 국내의 중국관련주다.

(www.SBSCN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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