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연금개혁에 반대하는 프랑스 노동계의 파업 시위가 열흘째 계속됐습니다. 어제(21일)는 프랑스 전역에서 고등학생들이 시위에 나서 경찰과 충돌했습니다.
파리에서, 이주상 특파원입니다.
<기자>
최루탄과 연막탄이 난무하고 시위대 해산을 위한 물대포까지 등장했습니다.
어제 파리와 리용 등 프랑스 전역에서 고등학생들이 거리로 나섰습니다.
주최측은 700여 개 고등학교에서 수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고, 모두 1,300개 고등학교 학생들이 시위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위참여 고교생 : 이번 연금개혁은 실업문제를 낳게 돼 있어요. 우리와 직접 연관된 일이기에 반대하고 있고, 그래서 여기 나왔어요.]
계속되는 파업과 시위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정부는 단호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르코지/프랑스 대통령 : 개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소수의 집단이 저지하려는 것을 용인할 나라는 없을 것입니다. 절대 안됩니다.]
오늘 상원이 한 차례 연기됐던 연금개혁 입법안의 표결처리를 강행하기로 한 가운데, 반대 목소리는 갈수록 커져가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