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두 나라 학자들이 강제병합 100년을 맞아 두 나라의 미래 공동비전을 담은 한·일 신시대 보고서를 확정하고, 이를 두 나라 정상에게 신시대 공동선언으로 채택해 줄 것을 건의할 예정입니다.
한·일 신시대 공동연구 위원장인 서울대 하영선 교수와 오코노기 마사오 일본 게이오대 교수는 내일 오후 외교통상부에서 한·일 신시대 보고서를 발표합니다.
보고서는 한·일 양자 관계와 동아시아 지역 협력, 글로벌 차원의 공동 비전과 협력 등 21개 항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고서는 그러나 과거사 논란의 핵심인 강제병합의 성격을 놓고는 한국인의 의사에 반해 이뤄졌다는 강제성이 인정됐지만, '강박에 의한 불법조약´이라는 우리측 주장과 ´불법성을 인정할 수 없다´는 일본측 주장이 맞서 최종 합의 내용을 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일학계, 양국 정상에 '신시대 공동선언'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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