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G20 회의를 20여 일 앞두고 오늘(20일) 서울 도심에서는 호텔 테러에 대비한 인명구조 훈련이 실시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최고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주요인사가 묶고 있는 서울의 한 호텔.
손님을 가장한 테러범 두 명이 경비원에게 총을 쏘며 호텔 진입을 시도합니다.
군과 경찰로 구성된 기동타격대가 즉시 출동해 테러범을 검거하고, 놀란 시민들을 신속히 대피시킵니다.
이때, 테러범들이 건물 안에 설치해 둔 폭발물이 터지면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주요 인사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
내부진입이 어렵다고 판단한 구조대원은 호텔 외벽을 타고 올라가 유리창을 깨고 주요 인사를 구출해 냅니다.
[박경호/서울 중부소방서 현장지휘대장 : 동력 등강기를 이용해 구조대가 진입해 VIP를 안전하게 외부로 구출하는 작전이 되겠습니다.]
군과 경찰, 소방당국 등 21개 유관기관 400여 명이 참여한 오늘 훈련은 인질극, 폭발물 설치 등 G20 정상회의 참석 인사들이 묶는 호텔에서 발생할 수 있는 테러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됐습니다.
[애슐리 로버트/캐나다 사업가 : 잘 짜여진 훈련이었습니다. 언제 어디에서든 테러리스트들의 공격에 대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G20 행사 기간 동안 주요 호텔과 행사장에 화재 진압과 구조 요원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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