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보안군이 분리독립을 요구하고 있는 파푸아주(州)의 반군단체 조직원을 잔혹하게 고문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지난 1969년 인도네시아에 합병된 파푸아주는 분리독립 운동이 끊이지 않고 있는 지역이며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 지역에 대해 해외 언론과 인권단체의 접근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홍콩에 본부를 둔 아시아인권위원회(AHRC)는 18일 인도네시아 보안군이 반군단체 조직원에게 동료 조직원의 행방을 추궁하면서 폭행을 가하는 장면이 담긴 비디오를 고문의 증거로 공개했습니다.
이 비디오에는 인도네시아 보안군이 반군단체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남자를 땅에 눕혀 놓고 몸의 일부를 불로 지지거나 입에 총을 대고 위협하는 장면 등이 담겨 있습니다.
(SBS 인터넷뉴스부)
[영상] 불로 지지고…인도네시아 정부군의 끔찍한 고문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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