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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렌트'를 좋아했다면 보라! '위드아웃유'

'위드아웃유'는 뮤지컬 '렌트'의 주인공 안소니 랩이 자신의 실제 이야기를 모노 드라마 형식으로 들려주는 독특한 뮤지컬입니다.

'렌트'의 탄생 뒷이야기와 작곡가 조나단 라슨의 갑작스런 죽음, 성 정체성으로 인한 갈등과 고뇌 등 '렌트'의 소재가 될 법한 이야기들을 안소니 랩의 인생으로 풀어냅니다. 

'렌트'의 뮤지컬 곡도 여럿 들을 수 있어 '렌트'를 좋아했다면 챙겨볼 만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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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연극 '내 심장을 쏴라'는 강원도 산골에 자리 잡은 정신병원을 배경으로 삼았습니다.

세상으로부터, 또 가족으로부터 버림받고 병원에 갇힌 수명과 승민, 두 청년이 탈출을 시도합니다.

혼란스러운 현대 사회를 축소해놓은 병원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젊은이들은 삶에 대한 희망과 의지를 상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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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오페라단이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오페라 '메피스토펠레'는 이탈리아의 작곡가 아리고 보이토의 작품입니다.

파우스트 박사를 유혹한 악마 메피스토펠레의 시선에서 욕망으로 가득 찬 인간을 바라보면서도, 괴테가 가졌던 인간의 선에 대한 신뢰를 잘 보여줍니다.

합창단 100여 명이 부르는 '천상의 서곡' 등 웅장한 음악이 백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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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년 창단된 뒤 스위스 최고의 실내악단으로 평가받고 있는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가 첫 내한공연을 합니다.

차이콥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등을 연주하고,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리스트의 '저주'를 협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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