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3개짜리 아파트가 10억 원, 서울 얘기가 아닙니다.
세계 최빈국 가운데 하나인 아이티의 집값이 요즘 천정부지로 뛰고 있습니다.
지난 1월 발생했던 지진으로 가옥 11만채가 부서졌지만 아직 복구가 되지 않으면서 아이티에서는 집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가 됐습니다.
심지어 고급 주택은 한 달 임대료가 최대 천 6백만 원까지 치솟기도 했는데요.
1인당 국민소득이 천 4백달러에 불과한 아이티 주민들 대부분이 빈곤층이어서 이재민 대부분은 집을 구할 엄두도 내지 못한 채 난민 캠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이티 정부는 국제사회 구호금으로 집을 다시 짓겠다는 생각이지만 계획조차 불투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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